Lake Mashu
세계 유수한 투명도를 자랑하는 신비의 호수 “마슈호”. 일본에서는 1960년대에 “안개의 마슈호”라는 가요곡이 크게 히트를 치면서 마슈호라는 이름이 일약 유명하게 되어, 2001년에는 홋카이도 유산으로도 인정되었습니다.
신의 호수
마슈호는 약 7000년전의 거대 분화로 탄생한 해발 351 m의 칼데라 호로서 남동단에는 아이누어로 “카미노 야마”라 불리는 마슈우다케(표고 858 m)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마슈호는 아칸호보다 조금 크며, 주위 20 km, 면적 1966평방 km, 최고 수심 212m입니다. 강의 유입•유출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호면은 거울과 같이 깊고 잔잔한 색을 띄우면서 주위에는 300~400 m가 되는 가파른 절벽에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이 호수는 안개의 발생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 실로 아이누어로 신의 호수(카무이토)로 불리우듯이 장엄하고 신비적인 자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명도는 세계 제일?
마슈호는 1931년의 투명도 조사에서 지금까지의 바이칼 호수의 기록을 깨고, 세계 제일의 투명도 41.6 m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당시 확인된 세계 최고 기록입니다. 그러나, 마슈호에서는 그 후에 각시송어와 옥새송어 양식을 시도한 바가 있어, 투명도는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당시 세계 제2위의 바이칼 호수도 70년 이상이나 투명도 조사를 하지 않고 주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이유로, 투명도는 상당히 저하되고 있습니다. 기록이 오래됐기 때문에 현재 사실상 세계 제일은 어느 호수인지는 모릅니다만, 마슈호가 세계 유수한 투명도를 자랑하는 호수인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마슈호의 보조개
마슈호의 중앙에는 작은 섬 카무이슈 섬이 있습니다. 마슈호의 “보조개”라고도 말해지는 이 작은 섬은 아이누어로 “신이 된 노파”를 의미합니다. 이 섬은 호면으로부터 30 m 정도 돌출된 작은 섬입니다만, 실제로 높이 약 240m나 되는 화산 산정부가 극히 일부분 호면에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마슈호의 징크스
마슈호에는 농무 발생이 많아, “언제나 안개로 덮여 좀처럼 개이는 경우가 드물다”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안개 없는 맑은 마슈호를 본 사람은 “혼기가 늦어진다” “연인과 같이 맑은 마슈호를 보면 헤어진다” “출세할 수 없다”라는 징크스가 있습니다.